2021.11.
진작안녕하세요.
진작에 다녀왔어요. :)
최근에 지인 중에 가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한 달 안에 두 번이나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을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주말에 가시게 되면 30분에서 1시간 웨이팅은
기본으로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웨이팅을 피하시려면 평일 방문을
추천드려요.
찾아가는 길
을지로 3가역에서 찾아가시면 좋습니다.
저는 항상 2호선을 타고 가서 11번 출구로 나왔었는데요.
교통이 편리해서 좋더라구요. :)맛있는 음식
예뻐서 찍어본 물컵. 가게 이미지와 잘 맞는 물컵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드인테리어가 예쁜 가게라 식기까지 신경쓴 게 더욱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1층에 바 좌석들이 있고 2층에 테이블 좌석이 있는데,
두 번 다 네 명이서 방문을 해서 그런지 2층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
우드계열의 식기와 녹그릇들.
가장 맛있었던 대창덮밥이에요.
일행들도 모두 가장 마음에 들어했었어요.
저 상태에서 대창을 다른 그릇에 덜어내고
잘 비벼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대창을 각자의 앞접시에 나누어 덜고 밥을 비벼서 덜어 먹었어요.
와사비가 들어가서 매콤한 맛이 나는데 그래서 대창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었어요.
엄지 척입니당.
그래도 많이 드시기에는 느끼할 수 있으니 다른 음식과 함께 시켜서
나누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제나 맛있는 연어덮밥.
연어가 두툼하고 정갈하게 차려져 나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주변에 봐도 연어는 거의 호불호 없이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후토마끼입니다.
처음에 후토마끼가 잘 몰라서 찾아보았는데요.
'굵게 만 김초밥'
이라고 하더라구요.
회가 든 엄청 큰 김밥이군 하고 이해했던 ㅎㅎㅎ
한 입 먹기 도전에서 당당하게 성공했어용 크크
다섯 조각이 나와서 네 명이서 나누어 먹기 좋았어요!
저 큰 꼬다리는 도전 한입만의 영역이에요.두 번째 방문했을 때 주문했던 항정살 덮밥.
이것도 괜찮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대창덮밥이 더 좋았어요.
마찬가지로 두 번째 방문 때 주문한 돈까스!
돈까스는 추천드려요.
등심과 안심이 함께 나왔는데 등심은 지방이 적당히 있었고
안심은 굉장히 부드러워서 조합이 좋았어요. :)총평
교통이 편리한 을지로에 위치한 맛집.
대창덮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방문 추천드려요.
여럿이서 방문해서 여러 메뉴를 맛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후토마끼와 대창덮밥은 다음에도 또 주문 할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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