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신는 실내용 슬리퍼가 너무 불편해서 새로운 슬리퍼를 구매했어요.
제가 찾던 실내용 슬리퍼는
- 착화감이 좋을 것
- 오래 신어도 무리가 없도록 가벼울 것
-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신발일 것
- 굽이 조금 있으면 좋다!!
이런 제품이었는데요.
지난 번 저렴하게 구매했던 슬리퍼가 참 불편했던터라 이번에는 가격이 조금 있어도 오래 신을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스포츠 브랜드의 슬리퍼들을 직접 신어보며 매장을 돌았답니다.
그런 제 레이더에 딱 잡힌 제품이 있어서 오늘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디스커버리 버킷 슬리퍼 화이트
ㅣ장점
1. 깔끔한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
일단 색이 다양하게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저는 검정색과 하얀색 중에 고민했는데요.
항상 검정색 슬리퍼를 신었던터라 조금 질리기도 했고,
여름에 시원하겠다 싶어서 하얀색을 골라보았습니다.
전체가 하얀색이라 어떤 옷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한 가지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디테일은 바로 찍찍이와 고무줄로 크기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발볼이 넓은 분들, 발등이 높은 분들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서 좋았어요.
또 찍찍이는 오래 사용하면 점착력이 떨어져서 내구성 걱정이 되는데 찍찍이 연결 부분에 고무줄을 넣어서 그런 걱정까지 덜어주는 섬세함이 돋보이더라고요!
2. 편안한 착화감과 안정적인 굽
실내용 슬리퍼는 아무래도 오래 신고 있기 때문에 가볍고 통풍도 잘 되고 푹신한 게 중요하죠.
정말, 착화감 좋은 실내화를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굽이 적당히 푹신해서 (너무 푹신하면 무릎에 좋지 않다고 해요.)
장시간 착용에도 발이 피곤하지 않고, 3-5cm 정도 되는 굽이 있어 바닥에 붙어있는 느낌도 아니에요.
저는 여름에 맨발로도 종종 착용하고 싶어서 특히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해보이는 슬리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제품은 맨발로 신어도 땀이 차거나 불편하지 않아서 특히 좋았어요.
구입 후 한달여간, 무척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요.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바로 할인 쿠폰을 사용해도 5만원 정도 하는 사악한 가격이랄까요..
저는 오랫동안 사용할 제품이니 큰맘먹고 구매했는데요.
저 가격이 아깝지 않다 생각할정도로 만족스러운 구매였던터라,
오랫동안 사용할 편한 실내용 슬리퍼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한 번 추천드려봅니다.
편안한 신발은 생각보다
집중력도 올려주고, 기분까지 좋게 해주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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