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라는 책을 국회도서관에서 제본신청했던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이번에는 드디어 책을 받아서 다시 돌아왔어요.
2021.12.22 - [기타 리뷰]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제본하는 방법, 국회도서관 우편복사 신청
저는 이 때 책이 세 권으로 나뉘는 게 싫어서 제본비는 빼고 입금을 했었는데요.
(복사, 배송비 19,300원만 입금)
세 권으로 나뉘어 오는 게 싫으시다면 그렇게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집 근처 복사집에서 따로 제본을 맡기려고 합니다.
배송은 생각보다 오래걸렸어요.
제가 입금을 입금기한 마지노선에 넣기도 했는데
그 이후로도 2주는 걸렸어요.
2주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안내받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cj대한통운 파업과 연관이 있나 싶기도 하구요.ㅜㅜ
오래 기다리다가 거의 잊어버릴때쯤 찾아온 소중한 책이에요.
택배는 이렇게 왔어요.
비닐 포장 안에 이렇게 종이 봉투가 들어있고, 종이 봉투 안에 책이 낱장으로 복사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봉투를 뜯을 때 칼로 조심히 긋는다고 했는데도 종이 봉투를 조금 뜯어먹었어요.
가운데도 구멍나고 윗부분 칼로 깨끗하게 잘라버린.. ㅎㅎ 다행히 책은 무사했답니다.
다들 뜯을 때 조심하셔요. ◑﹏◐
영롱한 표지!
저는 페이지 설정할 때 '원본 사이즈와 같이', '전체 페이지'라고 했었는데 다행히 원하는 형태로 잘 왔더라구요!
맨 뒷장까지 확인했는데 부록 255쪽까지 인쇄가 잘 되어있었어요.
아직 제본하러 못 간 탓에 읽어보진 않았지만 오랜 기다림끝에 받은만큼 더욱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혹시 이 책을 구하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방법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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