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짝 다쳤을 때 바를 수 있는 연고, 각 가정집에서도 하나쯤은 상비해 두고 계실 것 같은데요.
상처날 때 바르는 약에 후시딘과 마데카솔 많이들 가지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약인 줄 알았던
후시딘과 마데카솔이 사실은 조금 다르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과연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어떤 차이점을 가졌고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후시딘 VS 마데카솔 케어
일단 마데카솔에는 종류가 3가지가 있어요.
복합마데카솔, 마데카솔케어, 마데카솔연고/분말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요.
복합마데카솔 : 항생제 O, 스테로이드 O
마데카솔케어 : 항생제 O ,스테로이드 X
마데카솔연고/분말 : 항생제X, 스테로이드 X
이렇게 제품마다 구성성분이 다르므로, 필요에 따라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항생제가 없는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항생제 없는 마데카솔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마데카솔 연고/ 분말 제품과 후시딘 제품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ㅣ후시딘 VS 마데카솔 차이점
후시딘 | 마데카솔 | |
항생제 | 있음 | 없음 |
사용기간 | 7일 이내 사용 권고(항생제 내성 위험) | 정해진 기간 없음 |
효능 | 세균 감염 방지, 덧나지 않게 해줌 딱지 위에 발라도 효과 있음. |
피부 재생 효과, 흉터 예방 |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둘 다 상처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항생제 포함 여부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후시딘은 항생제를 포함하고 있기에 2차 감염을 막아주고 상처가 덧나지 않게 해줍니다.
다만 오랜 기간 사용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어 7일 이상 사용을 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마데카솔은 새살이 솔솔~이라는 광고문구와 어울리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요.
피부 재생 효과와 흉터 예방이 바로 그 효과인데요.
이렇게 주요 기능과 주의할 점이 다른만큼, 꼭 사용법에 맞게 사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ㅣ올바른 사용법
이렇게 알아본 차이점에 따르면
상처가 난 직후에는 후시딘,
상처가 조금 아문 후에는 마데카솔을 발라주어
상처 감염과 흉터 예방을 모두 챙기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사용법이겠습니다.
상처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처치도 무척 중요합니다.
상처가 났을 때 잘 처치를 해야 덧나거나 흉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연고를 5일 이상 발랐는데 차도가 없거나 심해지는 느낌이 난다면 병원을 들러서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상처들은 마데카솔과 후시딘의 도움으로 다들 금방 낫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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