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입니다.
시원한 여름 옷들로 가득찬 옷장을 가을, 겨울 옷으로 바꿀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오늘은 옷을 오래, 그리고 잘 보관하기 위한 옷장 정리 방법 꿀 팁을 알아보도록 해요.
환절기 옷 보관 및 정리 방법
ㅣ세탁 후 완전 건조
1. 입은 옷은 세탁하기
계절이 바뀌어 옷을 오랜 기간 보관해야 할 때에는 깨끗하게 세탁하여
잘 말려주세요.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옷도 비닐 제거 후 1시간 정도 건조시키면 좋다고 합니다.
뽀송하게 잘 마른 상태로 보관하셔야 오랜 기간 보관해도 옷 상태가 좋습니다.
땀 얼룩이나 세제 찌꺼기가 남은 경우에는 색이 변색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ㅣ통풍 잘 되게 보관
옷 보관의 키 포인트는 통풍입니다.
그럼, 통풍을 위해 어떤 것들을 하면 좋을지 한 번 알아볼까요?
1.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 제거
코트, 니트, 블라우스 등의 의류는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게 되죠.
이 때, 비닐 커버가 함께 오는데요.
비닐 커버를 벗기지 않고 보관할 경우, 드라이클리닝 때 사용된 약품으로 인해 곰팡이가 필 수 있다고 해요.
커버를 씌우고 싶으시다면 통풍이 잘 되는 PVC 커버를 사용해주세요.
2. 종이 상자에 넣어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
의류에 햇빛이 닿을 경우 색이 바랠 수 있으니 햇빛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이 때, 플라스틱 상자가 아니라 종이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플라스틱 상자는 빛이 투과되어 색깔이 있는 옷의 경우에 변색이 될 위험이 있다고합니다.
종이나 리빙박스 등의 상자를 이용하여 보관해주시고
바닥이나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 등을 깔아주시면
방충, 방습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빽빽하게 옷 넣지 않기
상자든 옷장이든, 옷을 너무 빽빽하게 보관할 경우에는 통풍이 되지 않아
옷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80% 정도를 채우는 여유있는 수납이 중요하다고 해요.
ㅣ방충/ 방습
방충과 방습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옷에 잘 생기는 좀벌레는 의류를 손상시키는 주범입니다.
제습기를 함께 넣어 보관하면 좋지만
의류에 직접 닿을 경우 변색 위험이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또한 여름철 같이 습한 계절에는 제습기가 다 차지 않았는지 한 번 씩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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