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이 되면 춥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저도 그 중에 한 명인데요.
바디로션을 발라도 겉도는 느낌이 나고 속건조를 잡지 못하는 느낌이 들 때면 참 불편하죠.
이런 피부 건조함 때문에 불편함을 겪을 때에는 차라리 여름이 어서 왔으면 싶기도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으려면 일단
기본적으로 샤워할 때 조심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 장시간 샤워를 피하기
-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않기
- 너무 자주 샤워하지 않기(하루 1-2회가 적당)
-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하기(바디로션)
- 수건으로는 문지르지 않고 톡톡 찍듯이 닦기
- 물 많이 마시기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걸 참 좋아했는데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알고 난 이후로 최대한 미지근한 물로 짧은 시간 씻고 바디워시도 순하고 건조함을 잡아줄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알게 된 바디오일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건조함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순하고 보습력이 좋아 아기들 마사지할 때도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벨레다 카렌듈라 베이비 오일
벨레다란?
먼저 '벨레다(WELEDA)라는 스위스 기업은 1921년부터 바이오다이나믹 농업 기술을 이용해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100년이나 된 오랜 역사만큼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는 기업인데요.
유럽 최고의 오가닉 인증 기관인 NATRUE에서 인증 마크를 받았습니다.
최근 오가닉, 내츄럴 이런 설명을 붙인 제품들이 워낙 많은 와중에 이렇게 공인된 제품이라니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었어요.
카렌듈라 베이비 라인이란?
벨레다 카렌듈라 베이비 라인은 아기들을 위해 만들어진 천연 성분 라인입니다.
아기들을 위한 라인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정말 순하게 만들었나보다 라는 느낌이 들죠?
카렌듈라 베이비 라인은 아기가 태어난 날부터 사용할 수 있다라고 광고하고 있을 정도로 순한 제품들입니다.
이 라인에는 베이비 로션, 베이비 오일, 어린이 치약이 있는데 치약도 무척 유명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양치할 때 워낙 치약을 많이 먹게 되니 불소가 들어있지 않은 순한 성분의 제품이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카렌듈라 베이비 오일이란?
그 중에서도 카렌듈라 베이비 오일은
아이들 마사지하거나 보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디 오일입니다. 200ml 크기로 보통 판매하고 25000원 가격으로 올리브영에서 공식 수입된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가끔 할인할 때를 노리시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지만 빠르게 품절되더라구요)
이외에는 직구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저는 아무래도 피부에 바르는 천연오일이다보니 안전하게 공식수입된 물건을 구매하는 게 마음이 편했어요.
카렌듈라 베이비 오일은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으로 대체하였다고 합니다.
보습에 좋은 카렌듈라를 이용하여 보습하고 세서미 씨드 오일이라는 천연 오일을 사용했습니다.
무향료, 무인공향료, 무인공착색료 제품이라 극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임산부와 아기, 그리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성인에게 모두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아기와 엄마가 함께 바를 수 있는 제품이라니 딱이에요.
공식 판매처에 안내된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렌듈라 베이비 오일의 후기를 보니,
- 순하다.
- 끈적임이 없다.
이런 장점이 가장 언급이 많이 되었더라구요.
저는 몸 전체에 바르지는 않고 특히 건조한 부분에만 마사지하듯 발라주는데 약간의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르면 정말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바른 즉시 마르는 편이라 다른 곳에 묻어남 걱정도 적었구요.
무엇보다 갈라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건조했던 피부인데 최근에 조금 안정이 된 느낌이 들어 대만족입니다.
혹시 건조함으로 불편함을 겪고계시다면, 카렌듈라 베이비 오일을 한 번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렇지만 반드시, 사용 전에 몸의 일부분에만(팔 안쪽이나 턱 아래) 살짝 바르고 며칠 정도는 테스트 해보고 사용해주세요!
예민한 피부일 때는 조금만 맞지 않아도 피부가 아플수도 있어요ㅜㅜ
다들 건강하고 촉촉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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