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가장 잘 쓰고 있는 가방인 아페쎄 에코백 후기를 들고 왔어요.
여러 가방들이 있지만 만만하게 가장 손이 잘 가고 또 여기 저기 잘 어울리는 가방은 역시 이 가방이 최고더라구요.
혹시 튼튼하고 예쁘면서도 어디에나 어울리는 가방을 찾고 계셨다면 이 가방, 추천드립니다. :D
저는 10만원 정도로 구매를 했는데요. 최근에는 한 번씩 보니 유명한 직구 사이트나 혹은 id룩몰 같은 큰 쇼핑몰에서도 한 번씩 특가로 10만원 미만으로 판매를 하더라구요. 잘 노려보시면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가품들도 있는 것 같으니 구매처에 유의하세요!
A.P.C란?
1987년 Jean Touitou가 설립한 프랑스 의류 브랜드입니다.
(A.P.C) 라는 브랜드 명은 'Atelier de Production et de Creation, 생산과 창작의 아뜰리에'
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해요.
A.P.C 의 로고가 적힌 의류나 가방, 아마 익숙하실 것 같은데요.
생지 데님 제품들이 특히나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Lou Tote Bag (로르 토트백)
저는 그 중에서도 유명한 제품인 로르 토트백을 구매했어요.
깔끔한 생지 데님에 전면의 'A.P.C.' 로고 프린팅이 무척 깔끔한 제품입니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더 폭이 넓은 다니엘라 데님 에코백도 있습니다.
요 제품도 많이 들고 다니시더라구요!
요즘은 이렇게 디자인이 깔끔한 제품들이 좋아요. 디자인이 깔끔해야 좀 더 활용성이 있더라구요.
여기 저기 옷 입을 때 크게 신경쓰지 않고 걸치기 편한 제품이라 그야말로 데일리템입니다.
더 비싸게 준 가방들보다도 훨씬 활용도가 좋아서 이 가방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O
색상: 생지 데님
사이즈: 가로 30cm, 세로 37cm, 폭 8.5cm/ 스트랩 26.5cm
사용 후기
장점
- 튼튼하고 모양이 예쁘게 잡힘
소재가 무척 짱짱해요. 사실 에코백 치고는 가격대가 있지만 저렴한 에코백들을 몇 번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는데
너무 힘이 없거나 약한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이 에코백은 상당히 튼튼해서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또 하나 중요한 건 바닥이 네모낳게 모양이 잘 잡혀있다는 건데요.
무거운 물건을 넣으면 무너지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가벼운 물건을 넣어 다녔을 때 예쁘게 모양을 딱 잡아줍니다.
무거운 물건을 넣었을 때에도 바닥이 따로 잡혀있지 않은 에코백들보다는 모양이 더 예쁘게 잡히는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 4계절 이용 가능
깔끔한 데님 소재라 4계절 내내 사용하기에 무난합니다.
가끔 계절감이 뚜렷한 소재의 가방들이 있는데 그 가방들은 사용하지 못하는 계절에 아쉽긴 하더라구요.
- 숄더, 토트 두 가지로 이용 가능
이건 사실 모든 에코백들이 마찬가지일 것 같지만 제가 봤을 때 남성분, 여성분 모두 사용하시기에 큰 무리가 없어보이더라구요. 색상과 소재 모두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고 끈 길이도 적당해서 키작은 저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 수납력
꽤 많이 들어갑니다!
A4 파일이나 책, 거기에 지갑, 아이패드, 충전기 등등.. 제 어깨가 버틸 수 있는 한 가방에 꾸역꾸역 담을 수 있어요.
특히 손잡이 부분이 x자로 박음질 진짜 짱짱해서 걱정없이 담아버려요.
그리고 안에 있는 작은 파우치도 튼튼해서 잘 사용 중입니다.
단점
- 가격
가장 큰 단점이라고 친다면 역시 가격이죠!
에코백 치고는 좀 사악한 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무슨 에코백을 이 돈 주고 사 하는 마음에 구매를 할지 말지 고민을 했었는데요.
제가 결국 구매를 한 이유는 제가 활용을 잘 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였어요.
저는 원래 에코백을 자주 사용하기도 하고, 출근할 때 가볍게 들고다닐 수납력 좋은 튼튼한 가방이 필요했어요.
작은 가방에 따로 쇼핑백 같은 걸 들고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가방 두 개는 손이 번거로워서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구매를 했고 지금은 일 년 내내 대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
- 이염 걱정
아무래도 이염계의 악명 높은 생지데님이다 보니, 이염 걱정이 되기는 했어요.
검색했을 때 이염피해가 있었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다행히 저는 딱히 이염 피해를 받은 적은 없었어요!
참고로 저는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흰 티 그냥 아무생각 없이 착용해버렸어요.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 구매하시고 당분간은 흰색이나 밝은 색 옷들은 피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타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소이> 순하고 촉촉한, 디렉터 파이 립밤 추천 (0) | 2022.01.26 |
---|---|
<오트리autry> 메달리스트 화이트 36사이즈(230) 직구 후기 (0) | 2022.01.24 |
<아이폰> 슈피겐 카드 케이스 추천, 아이폰12 mini (0) | 2022.01.21 |
<양키캔들>차량용 방향제 추천 , 카자 얼티메이트 (0) | 2022.01.20 |
<마켓비> 가성비 좋은 수납장 추천 후기 (0) | 2022.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