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살다가보면 피부과에 점, 비립종, 사마귀 등을 떼러 가게 되는 때가 있는데요.
이 때 뗀 곳에 습윤드레싱을 잘 붙여줘야 하는데 과연 어떤 제품을, 얼마나 붙이면 좋은지 고민이 됩니다.
최근 피부과에서 점을 빼면서 추천받았던 제품이 있어서 이렇게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약국에 가서 습윤드레싱을 살펴보시면 제품이 무척 다양한데요.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이지덤 씬입니다.
이지덤 씬
점을 뺀 곳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흉이 남기 때문에 자외선이 닿지 않게 막아주는 게 중요합니다.
때문에 습윤드레싱 중에서도 자외선 차단이 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제품 앞 면에 나와있는 설명을 읽어보시면 이지덤 씬은 자외선 차단 및 방수 기능이 있어 이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피부에 2-3일씩 붙이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알러지 반응이 나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죠.
영국알러지협회에서 인증을 받은 알러지 최소화 제품이라고 합니다.
- 100% 하이드로콜로이드로 빠른 상처치유
- 국내 유일 영국알러지협회 인증 제품으로 피부알러지 최소화
- 자외선 차단 및 방수
사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다른 제품도 있지만
이지덤 씬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색깔 때문입니다.
좀 더 어두운 갈색에 가까운 타제품과는 달리, 이지덤 씬은 상아색을 띄고 있어요.
살에 붙이면 티가 덜납니다.
얼굴에 붙이고 다니는 건 안그래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붙였을 때 이렇게 티가 덜 나는 제품에 확실히 손이 가더라구요.
제품 사용법
이지덤 씬의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는다.
- 상처 부위의 물기를 닦는다.
- 상처 크기에 맞춰 이지덤 씬을 자른다. (쌍처 크기보다 확실히 크게)
- 상처 위에 붙인 후 30초 정도 꾹 눌러준다.
- 2-3일 정도 붙이고 있는다.
- 진물이 새어 나오면 교체한다.
여기서 추천하는 교체 주기는 2-3 일 정도로, 진물이 하얗게 가득차서 부푼 상태로 붙이고 있으라고 해요.
진물이 상처를 치유해주기 때문에 진물이 계속 상처에 닿아있게 하는 거죠.
이 때 습윤드레싱이 한 쪽이 들려 버리면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점을 뺏을 경우에 피부과에서 안내해주는 게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긴 했는데요.
그래도 대략 2주 정도를 습윤 드레싱을 붙여주시고, 그 이후에는 자외선에 닿지 않도록 꼭 선크림을 잘 바르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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