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핸드크림은 벌써 몇 통째 사용하고 있는 핸드크림입니다.
카카오톡의 스몰 럭셔리 선물 칸에서도 인기 있는 선물인데요.
코로나 시국에 손을 자주 씻게 되어 핸드크림이 꼭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선물로 했을 때 받은 사람들이 굉장히 만족도가 높아서 뿌듯했던 제품이에요.
75ml 의 용량에 31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지만 75ml는 상당히 용량이 커서 오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
지친 손과 큐티클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향긋한 보태니컬 향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핸드 밤
소개 문구는 이렇습니다.
부드럽고 유분기 없는 사용감과 시트러스, 우드, 허브를 섞은 듯한 향이라고 합니다.
장점
실제로 사용해보았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향기였습니다.
소개 문구에 적힌 것처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무난하고 대중적인 향이라고 생각됩니다.
누구에게도 별 고민 없이 선물할 수 있었던, 공인된 선물이 된 이유도 그게 클 것 같습니다.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준다고 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사용하던 다른 핸드크림에 비해서 눈에 띄는 효과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향기를 조금 내려놓은 제품에 비해서는
수분 공급 측면에서 떨어지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손이 트는 것은 방지가 되었고,
사용감이 끈적이지 않아서 겨울이든 여름이든 쉽게 손이 갔던 제품이었습니다.
센스있는 선물로 추천드립니다.
단점
일단 용량이 큰 편이라 휴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이건 가정이나 사무실에 놓고 쓰면 되니 큰 단점이 아닐 수 있겠습니다만,
사실 휴대가 어렵다는 데에는 더 큰 이유가 숨어있는데요.
판매되고 있는 창의 제품 후기에서도 간간이 볼 수 있는데
포장 용기가 잘 터집니다. ಥ_ಥ
끝부분이 터져서 배송을 받았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단, 그 후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정 압력을 받으면 포장이 찢어지듯이 구멍이 나서 그 사이로
핸드밤이 삐죽 새어나오는 일들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구겨서 사용하시면 입구를 따로 열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예쁘게 접으면서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 막 눌러 짜서 사용했더니
옆구리 앞 할 것 없이 터져서 터진 부분을 한동안 테이프로 칭칭 감아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용량이 커서 버리기엔 아까운데 한 번 구멍이 터지니 조금 찝찝하더라구요.
사용하실 때, 조심히 끝부분부터 잘 짜서 포장에 주름이 생기지 않게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불편함보다는 만족감이 더욱 컸지만
다음에 또 사용하게 된다면 처음부터 무척 조심히 사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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