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리뷰

<락피쉬> 벨라 메리제인 추천 후기 및 사이즈 팁

안녕하세요. :)

작년부터 벨벳 소재의 메리제인 슈즈들이 한창 유행이었죠.

자꾸 보다보니 너무 귀여워서 살까말까 고민을 엄청 했어요.

빅토리아슈즈와 락피쉬 제품을 많이들 구매하셨는데

저는 락피쉬 벨라메리제인으로 구매해보았어요.

가을 겨울에 휘뚤마뚤 템으로 제격이었던 귀여운 신발.

빅토리아슈즈 벨벳 메리제인을 추천해드려요.

락피쉬 벨라 메리제인이란?

락피쉬웨더웨어는 2004년 영국 사우스 웨스트 잉글랜드의 실리 제도, 콘월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영국의 클래식한 감성을 내세워 인기를 얻은 브랜드입니다.

스페인 제품인 빅토리아슈즈와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물건너 온 신발이네요.

락피쉬웨더웨어는 다양한 신발들이 인기가 많지만 특히 벨라 메리제인 라인은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컬러배색이 돋보이는 제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저는 무난한 검정색을 샀지만 매력적인 색상들이 많아 구매할 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여러 개 살 수 있다면 다른 색도 구매하고 싶어요.

벨라 메리제인은 소재가 유연하고 착용감이 편안하며 광택감이 도는 벨벳 소재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신발이에요.

가격은 정가 79000원입니다.

사이즈 팁

사이즈는 230이고 나이키 220 구두는 보통 230 신는 발볼 보통에 발등이 높은 편입니다.

밴드에 히든 밴딩처리가 되어 있어서 발등이 좀 높아도 무리 없이 신을 수 있더라구요.

사실 메리제인들은 조금 크게 신어도 밴드가 있어 괜찮기도 하고, 소재가 워낙 흐물흐물하다보니 딱 맞거나 작게 신으면 발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 예쁘지 않았어요.

어차피 보통은 양말에 신기 때문에 차라리 한 사이즈 크게 넉넉하게 신는 걸 추천드려요.

구매처에 있는 설명에서도 본래 사이즈보다 한사이즈 혹은 1.5사이즈 업 하기를 추천하더라구요!

사용 후기

장점

편안한 착화감

오래 걸어도 괜찮은 신발입니다!

신발이 너무 얇고 바닥이 약해보여서 조금 걱정했는데 궂은 날 화창한 날 많이 걸었던 날 모두 큰 불편함없이 잘 신고 돌아왔어요.

바닥은 말랑말랑 잘 구부러지지만 너무 얇거나 약하지 않아서 걸을 때 바닥이 그대로 느껴지는 그런 신발은 아니었어요.

발에 닿는 부분도 면소재가 부드럽고 폭신폭신했구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

까만 양말 하얀 양말 둘 다 잘어울리는 메리제인.

바지에도 치마에도 어떤 색 코트에도 잘 어울려서 평소에 잘 신게 되었던 신발이에요.

저는 이렇게 까만 양말에 주로 착용했는데 하얀 양말과 신어도 예쁘더라구요 :)

단점

계절감이 뚜렷함

따뜻해보이는 벨벳 소재라 가을, 겨울, 봄 까지는 신을 수 있지만 여름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여름용 플랫이 따로 또 있더라구요!

저는 그것도 조만간 구매할 것 같아요. ㅎㅎ

맨발로 신는 건 비추천

저는 맨발로 신고 싶어서 몇 번 신고 갔다왔는데요.

바닥에 땀이 나서 그런지? 바닥의 글씨가 사라졌어요ㅠ

괜히 신발 벗을 때마다 민망해지는..

땀 흡수를 잘 하는 소재라고 소개되어 있던데 이상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양말을 꼭 착용하고 신으시길 추천드려요.

발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는 편

아무래도 신발 재질이 말랑말랑 힘이 없어서 발 모양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양말 느낌(?)의 신발이에요.

결론

개인적으로 손이 매우 잘 가는 신발이었어서 추천드리는 상품입니다.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데 바닥이 얇지 않아서 좋았어요. :)

굽 높은 신발보다 플랫이 예뻐보이는 요즘, 많은 날 함께 하게 될 신발이니만큼 착용감이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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