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넷플릭스 보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저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이용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어요.
밥 먹으면서 항상 켜두는 게 습관이 되어서 이제는 없으면 허전하더라구요.
영어 듣기도 할 겸 미드 틀어두는 것도 좋아하구요.
오늘은 가볍게 보기 좋은 시트콤 미드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시트콤인데 최근에 시즌 11까지 완결이 났습니다.
모던 패밀리
모던 패밀리는 총 11개의 시즌으로 시즌1부터 시즌6까지는 24부작, 시즌7부터 시즌10까지는 22부작, 시즌 11은 18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러닝타임은 30분 정도로 짧아서 가볍게 보기 좋아요.
크게 세 가족이 주인공인데요.
필과 클레어 던피 가족, 미치와 캠 가족, 글로리아와 제이의 가족 이렇게 세 가족이에요.
그리고 클레어와 미치는 남매이고 제이는 둘의 아버지예요.
시트콤이라고는 지붕뚫고 하이킥과 거침없이 하이킥이 다였던 저에게 미드 시트콤의 세계를 열어준 모던패밀리는
시즌 1부터 10여년 동안 가족들이 겪는 좌충우돌 사랑스러운 일상들을 담고 있습니다.
시즌 1을 보다가 시즌 뒷부분으로 넘어가면 아이들이 훌쩍 자라고 어른들의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이런 변화들에 깜짝 놀라게 되더라구요.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그것도 재치있고 가볍지만 따스하게 담아낸 이 시트콤은 볼 때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줘요.
범죄물과 자극적이고 슬픈 소재로 가득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보면 따스한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보면 딱일 시트콤이에요.
넷플릭스에서 볼 걸 찾고 있었다면 추천드립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2022년 1월 부로는 넷플릭스에서 전 시즌을 보는 게 불가능해졌습니다. ㅜㅜ
다시 돌려줘요..
그래도 아직 시즌 9, 10, 11을 시청이 가능해요.
앞부분이 더욱 재미있는 모던 패밀리이기에 다시 판권 가져와서 전 시즌 시청 가능해지면 좋겠네요.
제가 그 중에서 특히 애정하는 가족을 하나 꼽자면 클레어와 필의 가족이라 할 수 있어요.
다른 가족들도 모두 좋지만 우리 가족과 비슷한 모양이라 더욱 공감이 갔던 것 같아요.
이 어린 아들(루크)가 시즌 뒷부분에는 커서 대학에 다닐 정도이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걸 실감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일상적이고 웃긴 시트콤을 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가벼운 미드로 기분 전환을 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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