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추천작들을 가지고 왔어요.
지난번 모던패밀리에 이어 가볍게 보기 좋은 시트콤을 또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브루클린 99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브나나 라는 애칭을 가진 이 유명작은 다소 B급 감성을 가진 개그들이 사랑스러운 시트콤이에요.
브나나나 모던패밀리 모두 애정을 가진 작품들이라 연기한 배우들까지 찾아보았는데
주연인 앤디 샘버그(Andy Samberg),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인 그가 정말 다재다능하고 멋있는 분이시더라구요. :)
SNL 크루로도 유명하고 제작에도 관심이 있다고해요.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봤던 시트콤입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
최근 시즌8이 나왔습니다.
한국 넷플릭스에는 시즌 7까지 시청가능합니다.
최근에 꾸준히 1-2년에 한 편정도씩 새로운 시즌이 나오고 있어서 새로운 시즌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저는 형사물을 좋아해서 형사 미드를 찾다가 브루클린 99까지 넘어오게 되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진지한 형사물은 아니었지만 시즌1의 1편에서부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빵빵 터지는 대사와 상황 전개에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어요.
브루클린 99은 다른 어떤 드라마나 시트콤보다도 캐릭터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3인칭으로 자신을 지칭하지만 듬직하고 가정적인 근육질 테리
에이스이지만 장난끼 다분한 제이크 페랄타 (어쩜 이름도 찰떡..)
정리벽이 있는 에이미 산티아고
무섭지만 핫한 언니 로사 디아즈
귀엽지만 이상한 제이크의 영혼의 단짝 찰스 보일
제이크의 아버지 (?) 레이먼드 홀트 서장
하나같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라 매이야기들이 생명력이 넘치는 것 같아요. :)
형사물을 좋아하지 않는 분도, 귀여운 99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라 장담합니다.
형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구요.
영어공부를 하기에도 좋은 가벼운 미드로 추천드립니다.
브루클린 99 브나나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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